지난 14일 방송된 E채널 예능프로그램 ‘맘 편한 카페2’에는 육아 교육을 받기 위해 최희의 집에 방문한 안무가 배윤정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배윤정은 “궁금한 게 있다. 조리원을 퇴소하고 집에 오면 애를 어떻게 키워야 하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최희는 “저 그때 진짜 멘붕이 왔다. 제가 어땠냐면 제가 조리원 퇴소하는 날 시부모님이 애를 처음으로 보기 위해서 집에 오셨다. 그런데 애가 퇴소해서 배가 고프니까 차에서부터 막 울기 시작했다. 땀을 계속 흘리면서 집에 왔다. 분유도 40도 정도가 되야 탈 수 있는데 물을 끓이니까 100도가 되더라. 모유 수유를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어서 안방으로 들어갔다. 롱니트 원피스를 입고 있었는데 문 잠구고 밖에 시아버지, 시어머니 계시는데 훌러덩 벗고 아기 젖을 물리는데 멘붕이 오더라. 그 모습이 너무 낯설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최희는 “그때 이게 나의 상황이라는 걸 알았다. 이 아이는 내가 책임져야 하는구나를 느꼈다”라고 엄마의 책임감을 고백했다.
이 영상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장윤정은 “모유 수유를 위한 옷을 사야 한다. 꼭 필요하다.
조리원 나와서 사면 시간이 없으니 미리 사놔야 한다. 출산 임박했을 때가 바쁘다”라며 배윤정에게 조언했다.배윤정은 “나 눈물 날 것 같다”라고 말하며 걱정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E채널 예능프로그램 ‘맘 편한 카페2’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재은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l E채널 ‘맘 편한 카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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