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과 서울 이랜드가 무승부를 거뒀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뉴스1 |
K리그2 FC안양과 서울 이랜드FC가 공방전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안양은 12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16라운드에서 서울 이랜드와 0-0으로 비겼다.
7승5무4패(승점 26)의 안양은 1경기를 덜 치른 선두 전남 드래곤즈(승점 26)와 승점, 다득점(18골)에서 같지만 골득실에서 뒤져 2위에 자리했다.
전남의 골득실이 +8, 안양이 +4다.
최근 6경기 무승(4무2패)으로 부진한 서울 이랜드(4승6무5패·승점 18)는 8위에 머룰렀다.
양 팀은 치열한 중원 싸움을 펼쳤지만 결정력이 떨어졌다.
안양은 후반 22분 조나타의 슈팅이 골대를 때리며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양 팀 선수들은 경기에 앞서 지난 7일 암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유상철 감독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킥오프 전 팬들과 선수들이 모두 30초 동안 추모 묵념을 했고, 전광판에는 추모 영상이 나왔다.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는 충남아산FC는 알렉산드로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대전하나시티즌에 3-1로 승리했다.
7경기 만에 승리한 충남아산은 4승3무6패(승점15)로 9위, 대전은 7승3무6패(승점24)로 3위에 각각 자리했다.
알렉산드로는 전반 35분과 39분 연속 골을 터트려 팀에 2-0 리드를 안겼다. 후반 12분에는 쐐기골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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