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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3부작을 예정한 SBS 금토극 ‘펜트하우스’ 시즌2가 이제 막바지다. 오는 4월 2일 마지막회를 한 주 앞두고 방송되는 11~12회에서 또 어떤 이야기로 팬들의 마음을 휘저놓을지 주목된다. 이번 주 방송이 시즌2의 엔딩을 위한 클라이막스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일단 최근 ‘천수지구’ 부동산 투자 이야기로 몰아가던 ‘펜트하우스2’는 심수련(이지아 분)의 본격적인 복수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나애교 행세를 했지만 실제로는 심수련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제 정체를 감출 이유가 없어진 만큼 복수도 수면 위로 드러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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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미묘한 감정선이 그려졌던 로건리(박은석 분)과는 러브라인도 급물살을 탈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시즌1부터 심수련을 바라보는 눈빛이 남달랐던 로건리는 급기야 얼마전 나애교 인공호흡 장면을 러브신으로 만든 바 있다. 지난 10회 엔딩에서도 뜨거운 포옹을 하다가 들키는 장면으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나애교의 앨범 사진 속 함께 있던 정두만(유준상 분)과의 관계 등 아직 다 풀리지 않은 나애교의 과거행적 등에 대한 궁금증도 남아있다. 죽은 줄 알았던 배로나(김현수 분)도 살아돌아오며 ‘펜트 키즈’들의 헤게모니에도 또 한 번 변화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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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번 시즌에서 모든 떡밥이 회수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관측들이 나온다. 최근 방송에서 배로나를 죽인 진범이자 천서진(김소연 분)을 감금하고 학대하는 모습으로 경악하게 한 주단태(엄기준 분)의 서사가 남아있는 것. 주단태는 그동안에도 왜 피를 보면 광기를 보이는 등 트라우마가 있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유발했는데 이러한 이야기는 다음 시즌을 기약해야하는 것으로 보인다. 김순옥 작가는 이미 시즌3 집필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김순옥 작가가 시즌2 남은 방송 동안 또 다시 휘몰아치는 가운데 시즌3를 위한 밑밥도 깔아놓을 듯하다”고 귀띔했다.
한편, ‘펜트하우스’ 시즌3는 오는 6월부터 주1회 방송할 계획이다. 출연진은 이달말까지 시즌2 촬영을 마무리하고 2주 휴식 뒤 시즌3 촬영에 돌입한다는 일정이다.
cho@sportsseoul.com
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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