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은 가을 시즌을 맞아 재활용 소재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1930년대 제작된 레이스 드레스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8가지 의상으로 구성했으며 퍼프 소매나 러플 장식과 같은 빈티지와 모던하면서도 볼륨감 있는 커팅이 조화를 이룬다.
오프 화이트 컬러와 이와 대비되는 강렬한 블랙이 주요 색상이며 컬렉션에 사용된 레이스, 자카드, 울 등은 지속 가능 소재로 제작해 패션 미래에 대한 H&M의 약속을 반영했다. 이번 컬렉션은 오는 10일부터 전국 H&M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 SSG닷컴에서 선보인다.
이번 가을 시즌 H&M은 유행에 구애받지 않는 디자인의 힘과 믹스 매치 스타일에 중점을 두었다. 레이스 드레스에 오버사이즈 테일러드 코트를 걸치고 청키한 부츠를 신는 스타일링이 대표적이다.
H&M의 2020년 가을 컬렉션은 빈티지 실루엣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미니 드레스부터 맥시 드레스까지 다양한 길이의 드레스와 발목까지 오는 더블 브레스티드 코트가 핵심 아이템이다.
높이 올라오는 넥 라인, 옷 중간에 들어간 레이스 장식, 퍼프 소매 등은 현대에 맞게 재해석했으며 레이스, 자카드와 울은 재활용 직물로 재창조했다. 이번 컬렉션 의상은 플라스틱 폐기물이나 폐직물로 만든 리사이클 폴리에스테르, 리사이클 나일론, 리사이클 울 등 소재를 사용해 섬유에 새로운 생명을 부여하고 있다.
H&M 그룹이 옷을 만드는데 사용하는 소재의 57%는 유기농, 재활용 또는 기타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구성했다. 2019년 한 해 동안 H&M은 5억37백만 페트병에 해당하는 리사이클 폴리에스테르를 사용했다.
September 09, 2020 at 08:53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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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 재활용 소재의 아름다움 보여주는 가을 컬렉션 출시 - 조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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