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https://image.chosun.com/sitedata/image/202008/30/2020083001093_0.jpg)
장문의 메시지에서 보스만은 날씨나 자연의 변화 등을 언급하며 코로나로 힘든 시기 속에서도 아름다움을 찾자고 게드를 격려했다.
보스만은 “네가 만약 로스앤젤레스에 있다면, 너도 오늘 아침 끊임없이 비가 내리는 희귀하고 평화로운 소리에 잠에서 깼겠지. 네가 나와 같다면, 너는 이번 주 일기 예보를 보고 앞으로 3일 내내 비가 내릴 것이라는 소식을 들었겠지”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우리는 코로나로 인한 망할 격리 때문에 실내에 갇혔고, 이제 우리는 캘리포니아의 해도 볼 수 없어. 하지만 이제 비가 멈췄고 오늘의 폭풍도 걷혔으니, 난 네가 밖에 나가서 깊게 심호흡을 했으면 좋겠어. 그리고 로스앤젤레스 통근자들이 내뿜는 매연으로부터 3주간 우리의 하늘이 휴식을 취하고 난 지금 공기가 얼마나 상쾌한지 느껴봐”라고 썼다.
그리고 “이 순간, 숨을 들이쉬고 내쉬자. 그리고 특별한 아름다움과 오늘날의 경이로움에 대해서 신께 감사한다. 우리는 맑은 하늘이건, 태양이건, 흐려진 구름이건 간에 신의 창조물의 단순함을 즐길 수 있는 모든 순간을 잘 써야만 해”라고 했다. “만약 내일 또 비가 온다면, 나는 항아리나 통을 꺼내서 비를 담을지도 몰라. 그것이 필터를 거치면 나는 어떤 브랜드의 물보다 알칼리성이 강한 물을 가지겠지”라고 덧붙였다.
해당 게시물은 30일 오후 3시 기준 20만명 이상의 ‘좋아요’을 받았다.
이 외에도 많은 이가 보스만의 죽음을 슬퍼하며 애도를 표했다.
오프라 윈프리는 트위터에 "보스만은 참으로 친절하고 재능있는 영혼을 가졌다"면서 "수술과 항암치료 사이 용기와 강인함과 힘으로 우리에게 위대함을 보여줬다. 위엄이란 바로 이런 것"이라고 남겼다.
트위터 측은 공식 계정을 통해 “보스만의 별세 소식을 알린 트윗이 역대 최대 ‘좋아요’를 받았다, 왕에 걸맞는 헌사였다”고 전했다. 보즈만은 영화 블랙팬서에서 가상국가 와칸다의 국왕 티찰라 역을 맡았었다.
![/트위터](https://image.chosun.com/sitedata/image/202008/30/2020083001093_1.jpg)
![/트위터](https://image.chosun.com/sitedata/image/202008/30/2020083001093_2.jpg)
August 30, 2020 at 02:03PM
https://ift.tt/3jEHdYv
"특별한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에 감사해" 보스만이 생전 전한 위로 - 조선일보
https://ift.tt/3hxhSzt
Bagikan Berita Ini
0 Response to ""특별한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에 감사해" 보스만이 생전 전한 위로 - 조선일보"
Post a Comment